2013년 6월 26일 수요일

새로운 사진공유 앱 스냅챗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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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이 iOS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제외하고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고 cnet 기사가 나왔다. YouTube, GoogleMaps, Vine, Instagram 등 쟁쟁한 App들을 제치고 1위를 했다는 것은 인기가 굉장하다는 의미로 비춰진다. 이런 기세로 최근에 $60M 투자를 성공시켰다고 하니 파죽지세의 App이다.

작년에 이 App이 나왔을 당시 공식 블로그에 있던 사진이 위에 보이는 사진이었다. 예쁜 여성, 뭔가 좀 노출한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사진이었는데 현재는 아래와 같이 평범한 이미지로 바뀌었다.




무슨 이유 때문에 대문 사진을 바꾸었을까? 이 앱은 처음 기획당시부터 sexual image chatting에 맞추어 개발된 App으로 생각된다. 주 사용자를 10대로 맞추었고 음란한 사진을 보내더라도 10초 이내에 삭제되니 Privacy 위험부담도 없어서 더 많은 사진공유가 가능했을 것이다. 그런데 얼마 전에 지워진 줄 알았던 스냅챗 사진이 내부 파일로 남아 있어서 문제가 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런 잡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음이 분명한 것은 하루 업로드되는 사진이 2억건으로 Facebook의 절반을 넘어선 수치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제 수익모델에 대한 고민이 많을 시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주 사용층이 지갑이 얇은 10대이고 마땅히 돈 벌만한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 벽을 넘게 되면 인스타그램에 이은 새로운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의 탄생으로 봐도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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